척추
1 오늘은 척추를 중심으로 움직여보았다. 그런데 척추의 움직임보다 'becoming비카밍'이라는 개념이 먼저 들어온다.
심리학에서의 비카밍이라는 것.
내가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만나 조금씩 더 나에 가까워지는 것.
단풍처럼. 단풍처럼 줄기에서부터 번져가다가 단풍을 뚫고 나오는 것.
습. 중독. 내가 하던 것으로부터 뚫고 나오는 것.
매일 매일 새로워지는 것.
내가 안 하던 것을 해보는 것.
'잘 했는가'가 아니라 내가 오늘 무엇이 새로워졌나, 무엇을 알게 되었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것이 나에게 집중하는 길이면서, 중심을 나에게로 가져오는 일일 것이다.
그래서 일기도 쓰는 것이다.
나. 나의느낌. 내가 오늘 발견한 것에 집중하자. 내가 얼마나 사회에 잘 적응했느냐, 맞췄느냐 말고. 내가 오늘 무엇을 새롭게 시도했고, 도전했고, 안 해본 것을 했느냐에 집중해보자.
오늘도 나는 나에 가까워졌는가.
2 척추가 잘 서있다는 것은 머리가 가볍다는 것과 같은 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무'...
내가 바닥에 잘 서서 뿌리를 뻗고, 팔과 머리, 상체가 나무의 가지가 되어 하늘까지, 햇볕을 향해 뻗어가는 느낌,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듯, 바람을 흔들듯 묘하게 균형을 잡고 부드럽게 다만 흔들릴 뿐이던 그 느낌.
오늘 만난 장훈오빠가 동근오빠 결혼식에서 본 느티나무 이야기를 했다. 500년의 둥치 큰 느티나무는 흙 속에서 또 그만큼의 뿌리를 가지고 서 있노라고.
그래 그럴 것이다.
3 자기가 좋아하는 자리에 가서 좋아하는 방향으로 서보기
눕기 바닥을 느끼기
업드리기
트위스트
고양이자세
꼬리뼈부터 살살살살 흔들어서 내 척추가 편안한 자세를 찾아보기
머리와 꼬리뼈를 같은 방향으로 기울이기
머리와 꼬리뼈를 다른 방향으로 비틀기
머리와 꼬리뼈 돌리기
서기
서서 꼬리뼈와 척추의 충동으로 움직이기
앉거나 눕기
꼬리뼈와 척추의 충동으로 움직이기
4 척추로 움직임다는 것은.
척추의움직임을 기다려서 그 움직임에 내가 타는 것.
2013년 10월 30일 수요일
2013년 10월 16일 수요일
10월 16일 바디토크 첫날
1. 이름 나누기
-이름을 말하면 모두가 함께 그 이름을 세 번 불러준다(환영합니다. 이 곳까지 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당신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다, 라는 의미를 담아)
2. 이 곳에 온 의도에 대해 돌아가며 이야기나누기
3. 눕기-누워서 음악 들으면서 사이드 코칭에 따라 몸의 부위에 집중해보기
-등 오른쪽 왼쪽의 느낌이 같은가요? 같지 않다면 그 부위는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나요?
-머리를 땅에 댄 느낌은?
-미간 마사지, 얼굴 마사지,얼굴 쓸어내리기, 가슴 위에 손 올리고 호흡 느끼기, 안 좋은 느낌 소리로 내뱉기, 배 위에 손 올리고 호흡 느끼기, 골반만지기 사타구니 만지기, 아기가 기저귀 갈 때 자세처럼 다리 벌리고 기운 느끼기
4. 오른쪽으로 기울여서 몸안의 물이 한 쪽으로 다 쓸리게 흔들어주기(짝이랑 같이 하는 활동)
왼쪽으로 기울여서 몸안의 물이 한쪽으로 다 쏠리는 느낌으로 흔들어주기
하나의 커다란 물방울이라고 생각하고 흔들어주기
5. 누워 있다가 음악 들으면서 척추가, 몸이 움직이고 싶은대로 놓아두기, 춤처럼 만들어보기/몸이 목소리가 있다면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기
6. 느낌을 그림으로 그려보기(그림에 목소리가 있다면 뭐라고 하고 있나/5번에서 몸이 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나.)
7. 각자 일주일동안 계속 해보고 싶은 몸의 동작이 있다면 무엇? 한가지씩 돌아가며 이야기해보기.
-이름을 말하면 모두가 함께 그 이름을 세 번 불러준다(환영합니다. 이 곳까지 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당신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다, 라는 의미를 담아)
2. 이 곳에 온 의도에 대해 돌아가며 이야기나누기
3. 눕기-누워서 음악 들으면서 사이드 코칭에 따라 몸의 부위에 집중해보기
-등 오른쪽 왼쪽의 느낌이 같은가요? 같지 않다면 그 부위는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나요?
-머리를 땅에 댄 느낌은?
-미간 마사지, 얼굴 마사지,얼굴 쓸어내리기, 가슴 위에 손 올리고 호흡 느끼기, 안 좋은 느낌 소리로 내뱉기, 배 위에 손 올리고 호흡 느끼기, 골반만지기 사타구니 만지기, 아기가 기저귀 갈 때 자세처럼 다리 벌리고 기운 느끼기
4. 오른쪽으로 기울여서 몸안의 물이 한 쪽으로 다 쓸리게 흔들어주기(짝이랑 같이 하는 활동)
왼쪽으로 기울여서 몸안의 물이 한쪽으로 다 쏠리는 느낌으로 흔들어주기
하나의 커다란 물방울이라고 생각하고 흔들어주기
5. 누워 있다가 음악 들으면서 척추가, 몸이 움직이고 싶은대로 놓아두기, 춤처럼 만들어보기/몸이 목소리가 있다면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기
6. 느낌을 그림으로 그려보기(그림에 목소리가 있다면 뭐라고 하고 있나/5번에서 몸이 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나.)
7. 각자 일주일동안 계속 해보고 싶은 몸의 동작이 있다면 무엇? 한가지씩 돌아가며 이야기해보기.
피드 구독하기:
덧글 (Atom)